[한]열린우리당 국보법, 개정의 장으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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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린우리당 국보법, 개정의 장으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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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을 별도 협의기구에서 논의할 것...여야 합의하에 3대 법안 처리할 것

민생은 폭발직전이다. 거리에 줄서있는 택시, 텅텅 빈 식당의 테이블, 먹고 사는 데 힘겹고 희망을 잃은 국민들의 얼굴에는 원망을 넘어서 폭발직전의 분노가 타오르고 있다.

정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국회는 왜 존재하며 정당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한나라당은 소수 야당으로서 그 답을 하고자 한다. 바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고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소수 야당인 한나라당은 먼저 앞뒤가 꽉 막힌 정국을 주도적으로 풀기로 했다. 책임다수당인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국민과 함께 ‘국민의 책임다수당’이 되어 나아가기로 했다.

임시국회에 예산안과 이라크파병연장 동의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등원 할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필요하다. 국가보안법을 별도 협의기구에서 논의할 것, 그리고 3대 법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합의아래 처리한다는 최소한의 원칙은 열린우리당이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들과 지도부의 뜻을 하나로 모아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확정한다. 이제 열린우리당에게 개정안을 갖고 개정의 장에서 이야기하기를 제의한다.

국회가 희망과 미래라는 동의어로 읽히기 위해서는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개정의 장으로 열린우리당도 과감히 발걸음을 옮기길 촉구한다.

2004년 12월 16일
한나라당 대변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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