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특별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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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특별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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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터2.0, 13편 엄선 31일 까지

^^^▲ 씨어터 2.0의'Last Chance! 2004 KOREAN FILM FESTIVAL' 홍보 스틸컷
ⓒ 뉴스타운^^^
Last Chance! 2004 KOREAN FILM FESTIVAL

최근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의 시상식 후 수상자 자격을 두고 사이버 공간을 통한 논란이 활발해져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예술영화전용관 THEATER 2.0이 오는 12월17일(금)부터 12월31일(금)까지 약 2주간 동안 '한국영화 특별상영전'을 개최한다.

'Last Chance! 2004 KOREAN FILM FESTIVAL'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관객들은 2004년 한해 동안 국내에 개봉된 한국영화 중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들 중 개봉관 관람 기회를 놓친 13편을 감상할 수 있다.

'Last Chance! 2004 KOREAN FILM FESTIVAL'은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과, 2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수애와 중년 연기파 주현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가족>, 송일곤 감독의 작품 세계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받는 감우성의 섬세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미스터리물 <거미숲>, 새로운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신인 김수현 감독의 <귀여워>, 양동근- 황정민, 두 남자의 유쾌한 코미디물 <마지막 늑대>, 청춘 우상 권상우와 한가인을 내세워 80년대 겁 없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를 상영한다.

또한 제1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김기덕 감독의 <빈 집>, 제작기간 12년에 이념을 초월한 리얼 다큐멘터리 <송환>, 꼴찌였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불멸의 야구단 슈퍼스타즈 감사용 선수의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그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유쾌한 감독 장진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아는 여자>,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김혜수의 파격적인 외모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얼굴없는 미녀>, 현실보다 더 가까운 현실주의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판타지 여행 <인어공주>, 베니스 영화제 본선 진출에 빛나는 거장 임권택 감독 작품 <하류인생> 등, 총 13편이 영화 매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씨어터 2.0의 'KOREAN FILM FESTIVAL'은 평일 3회, 일요일과 공휴일은 각각 5회 상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1인 기준) 이다. 자세한 상영일정표는 씨어터2.0 홈페이지(www.theater2.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상영회 기간동안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 서적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판매 도서는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저서 '스왈로테일' '월리스의 인어' '쓰레기통 극장, 에단 호크 장편소설 '웬즈데이'와 영화 용어들을 총정리한 '영화사전' 등이다.

이와 더불어 '씨어터2.0 멤버십'에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게는 오손 웰즈 감독의 <시민케인> DVD(2disc)를 선물로 증정해, 한국영화에 관심있거나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애호가라면 부대행사도 챙길 수 있다.

씨어터 2.0의 한 관계자는 "이번 'Last Chance! KOREAN FILM FESTIVAL'은 작품성이 뛰어난 올해의 한국영화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Last Chance! KOREAN FILM FESTIVAL' 상영 일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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