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오후 8시부터 천년의 힐링로드를 주제로한 올해 강릉단오제가 영신(迎神)행사를 시작으로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본격 시작됐다.
이날 저녁 영신행차에는 강릉시내 각 동주민들 1,000여 명이 참여해 강릉의료원~옥천오거리~중앙시장~택시부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위해 농악대 또는 특색있는 장비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강릉그린실버악단은 선두에서 퍼레이드를 인도하기도 했다.
연신행차 거리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거리 양쪽에도 시민들이 나와 각팀이 지날 때 열렬히 환호하기도 했다.
올해의 강릉다오제는 오는 16일까지 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을 비롯한 지정문화제 행사와 경축 문화 예술 행사, 민속놀이, 문화체험, 부대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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