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의원 관련 5명 명예훼손 고소
이철우의원 관련 5명 명예훼손 고소
  • 이흥섭 기자
  • 승인 2004.12.12 21:1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의원 및 미래한국신문 등

 
   
  ^^^▲ 주성영 의원의 발언을 규탄하고 있다.이철우 의원의 노동당 가입과 간첩암약 발언으로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이철우 의원의 북한 노동당 가입 여부 논란과 관련해 주성영, 박승환, 김기현 의원 등 3명의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신문' 발행인 김상철씨, 기자 김성욱씨 등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 하고, 이들을 상대로 각각 1억원씩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의장과 당사자인 이철우 의원은 검찰에 제출한 소장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미래한국신문은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노동당에 가입하고 현재까지 북한의 노동당원으로 암약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철우 의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국회 본회의 장에서의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이 허용하는 범위와 한계를 넘은 발언은 분명히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백한 불법 행위로서 이철우 의원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한 것이라 주장하고,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번 허위, 날조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미래한국신문 발행인 김상철씨에 대해서도 "이 의원이 당원부호 '대둔산 820호'를 부여받고 지금까지 간첩으로 암약하고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출판물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 하고, 이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본인들을 비방, 정치적 주도권을 쥐고 시대의 흐름인 국가보안법 개정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난 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이번 사안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TV청문회를 하자고 한 것에 대한 우리당 입장을 이야기 하겠다며, 김덕룡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 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의원이 간첩이라는 말도 빠져 있고. 이 의원이 간첩으로 암약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빠져있다. 다시말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주장했던 3가지 핵심요소에 대해서 김덕룡 대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김덕룡 대표 스스로가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장했던 내용들이 허위, 날조, 거짓말임을 인정한 것이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한나라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했는데 국정조사를 하려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며. 같은 날 오후 배기선 위원장 등 열린우리당 '비대위'에서 밝힌 것 처럼 한나라당 세력이 집권했을 당시에 저질렀던 용공조작, 고문피해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같은 경우, 판결문과 역사의 진실과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한번 더 생각해 주시고 날카로운 시대의식과 역사의식을 가지시고 접근해 주시기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

한편 대표적 386운동권 출신들의 모임인 '자유주의연대'는 이번 이 의원 간첩 발언과 관련해 12일 자신들의 홈 페이지를 통해 논평을 내고 이 의원은 자신의 과거 사상행적과 행위에 대해서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한다. 만일 안기부의 고문, 조작이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닐 경우, 이 의원은 ‘고백’은 진정성을 의심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이 의원과 비슷한 경력을 지닌 열린우리당 386의원들도 이 의원을 따라 자기고백을 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각자가 헌법기관이다.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대한민국을 전면 부정했던 과거를 지닌 사람들은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이 기회에 자신들의 과거를 국민 앞에 고백하고 새 출발을 다짐해야 할 것을 촉구 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사실 확인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지금도 암약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자성하고 이 의원에게 사과하여야 한다며, 더불어 국가보안법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신속히 내놓음으로써 이번 사건이 생산적으로 수렴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586 2004-12-13 11:42:02
변절한 386 운동권 출신, 당신들이 어떤 권리로 이의원을 욕되게하는가,
독재권력의 서슬퍼런 군화발에 짖밟혀 숨조차 올바로 쉬지 못했던 지난 시절의 아픔을 권력의 힘으로 조작된 간첩의혹.....국가보안법철폐를 막기위한 보수주의자들의 섣부른 몸부림에 연민을 느낀다.

475 2004-12-13 14:16:25
한나라당. 너희들이 고문을 알어?

니네들 고문 많이 했잖아. 특히 정형근. 너 말이야.
이런게 무슨 하나나당 간판 스타야? 헤꼬지 선수지.
하나라당, 특히 근혜. 그놈들과 같이 놀지말라구.

고문 당한자,
삶과 죽음의 기로선상에서 민주주의를,
자유를 위해 싸운 자들의 고초를 알기나 해?

과거는 잊자구? 잊을 걸 잊어야지.

한나라 당 니네들,
거꾸로 눞혀 놓고 얼굴에 물 젖은 수건 덮고 고추가루 물 뿌려봐.
이게 무슨 맛인지, 아니 죽음 앞에 선 고통을 알기나 해?

무엇땜에 니네들 정치하나? 물론 나도 안다.
니네들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살려고 그러는 거.

좋은 말도 여러번 하기 싫다.
더 이상 엉터리 같은 소리 하지 말라구.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