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속의 작은 몽골리안...마상무예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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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속의 작은 몽골리안...마상무예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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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랑말이 드넓은 푸른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곳...
제주만이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광경이다.
중산간 마을에서 흔희 볼 수 있어 마치 방목풍경은 한폭의 그림을 그려놓은 듯하다.

제주 조랑말 타운은 전통 몽골리안 마상쇼,승마 등 즐기고 볼거리를 제공하는등 제주관광의 새로운 자원이 될만큼 유명하다.

조랑말은 제주도민들과 함께 오랜세월 동안 생활해 왔으며 산간지역에서 기후여건에 적응하면서 체구는 자그만한 말을 일컫으며 64두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조랑말 명칭은 대부분 '제주재래마'로 불리워지고 있으나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 몽고의 지배하에 있었던 때로, 그후 고려성종 14년때부터는 목장체계로 갖춰 사육하였고 최고 번성기에는 전체 마필수가 1만필이 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곳 제주의 조랑말을 주제로 테마,체험관광등을 할 수 있는 종합관광타운으로 색다른 추억과 진한 감동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등 새로운 특색있는 제주관광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곳이 있다.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2리 2867번지에 위치해 있는 제주조랑말 타운.

오전 10시부터 4차례에 거쳐 조랑말의 아기자기한 묘기와 더불어 마상쇼와 몽골소녀의 깜찍하고 환상적인 요가묘기,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대자연속의 함께 어우러지는 승마 체험관광등이 즐길 수 있다.

■마상쇼 등 볼거리 '진기명기' 묘기연출...관광객 인기몰이

드넓은 초원을 호령했던 기마민족인 징기즈칸의 후예들이 펼치는 마상무예 진수는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만점의 정통 마상쇼로 제주의 역사속에서 제주인과 함께해온 제주조랑말을 이용한 전통의 마상재등 다양하게 선보여 기마민족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

임진왜란때 마군(馬軍)사이에서 시행하던 기병무예인 마상재(馬上才) 란 달리는 말위에서 기수 도는 마상재인(馬上才人)이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기예로서,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마군(馬軍)에 딸린 무예였으나 나중에는 구경거리, 재주부리기로 행해 지는데 이 마상재에 대한 기록은 선조때 전한다.

또한 볼거리로 남자꼬마 단원들이 줄돌리기,항아리묘기등은 관람하는이로 하여금 아슬아슬한 묘미와 아름다운 몽골 여자 단원이 나와 훌라호프 돌리기 묘기는 매우 아름다우 면서도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공중줄타기 묘기는 매우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숙련된 단원의 맘껏 펼쳐보여 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의 대단한 관심을 끌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몽골 15세 소녀의 요가 묘기는 소녀의 깜찍하고 환상적인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여유로움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서 공연하는 단원들은 모두 15명으로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해 하루에 4차례씩 공연을 하는데 경이로움과 놀라움,즐거움을 드리고 공연이 끝난후 관람객들이 전부 기립박수를 보내는 모습과 공연단원들과 함께하는 사진촬영도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될 수있다.

이로인해 각기 다른 진기한 묘기를 보러 어린이,어른등 할 것없이 관람객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등 각광을 받고 있다.

■도시에서 체험할 수없는 색다른 여유. 대 자연속의 승마 체험관광의 '멋'

맑은 공기,푸른초원에서 말과 하나되어 달리는 제주 조랑말 승마는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는 각기다른 여유와 연인및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관광의 '멋'이라 할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제주조랑말은 크기는 작지만 온순하고 기민하여 승마감이 뛰어나고 안전하며 누구나 쉽게 승마를 즐길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처럼 체험관광의 승마는 대자연속의 주인공이 되는 추억을 간직하게 만드는데 옆에서 도움을 주는 친절하고 숙련된 조교사가 승마의 멋과 경이로움을 맘껏 느끼게 한다.

승마는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고 신체를 단련하는등 마음의 호연지기를 기를수 있는 좋은 운동의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을 기르고 대담성, 건전한 사고력을 키우며 동물애호 정신을 통해 인간애를 고양시키는 승마는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승마에 있어 지켜야할 안전수칙으로는 승마를 할때에는 반드시 턱끈을 매어야 하고, 말에게 접근할 때에는 항상 왼쪽으로 접근하고 뒤쪽에서 접근하거나 서 있지 않아야되고 말을 끌때에는 말의 왼쪽 가까운곳에 위피하며 고삐를 짧게 잡아야하며 마필 승,하 마시에는 반드시 마장내에서만 해야한다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일정한 방향으로 운동중인 말은 원심력이 작용하고 있으므로 급회전시에는 서행하여야 하고 말에게 화를 내지말고 다정스럽게 대화하며 과격하게 다루거나 때리는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신혼관광차 왔다는 고모(32세)씨는 " 여기에 와서 보니 예전에 느껴볼 수 없던 기마민족의 다양한 무예의 진수와 몽골소녀들이 펼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요가를 비롯한 희귀한 볼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색다른 추억으로 간직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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