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청사 증축 사업은 10여개의 부서들이 청사외부에 분산 배치돼있어, 민원 처리를 위해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관련 부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는 것.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업무공간의 확보와 통합배치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14년 5월 완공예정인 증축 청사는 현 청사 남쪽에 지하 1층, 지상 4층 4907㎡의 규모에 공공업무시설인 사무실, 통합관제센터, 소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현 청사와 조화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예술성과 창의성을 높였으며, 고효율 저비용의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청사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착공에 앞서 지난해 10월 설계에 착수해 지난 3월에 완료했으며, 교통영향평가, 건축협의, 도시계획시설사업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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