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 27(토)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글로벌리더십 스쿨 개강식을 기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우수대학생 50명으로서 하워드 가드너의 “미래마인드” 을 읽고 향후 자신의 전공 및 학과훈련에 관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각자의 다양한 전공의 관점에서 원자력발전에 대하여 고민해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 인지현 학생은 “인천글로벌리더십 스쿨은 단순 강의식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라 꼭 합격하고 싶었다. 열심히 참여하여 인천과 대한민국을 위한 좋은 인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종교학과 1학년 조슬기 학생은 “이런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행운인 것 같다. 동기유발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은 많지만,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은 이미 동기가 유발된 학생들에게 글로벌인재가 되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길을 제시한다. 인천글로벌리더십 스쿨이 10년∼20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향후 인천글로벌리더십 스쿨은 유엔밀레니엄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대안제시를 비롯하여 팀워크숍, 발표 등 액션러닝을 통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십역량을 구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