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경상경비와 축제 등 각종 행사 경비를 줄여 210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진행된 1회 추경예산에서 기존에 편성된 경상경비와 축제 등 각종 행사 경비를 최소화하고 여기서 확보한 예산 중 4억5천만 원을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예산에 편성했다. 이렇게 편성한 예산안은 지난달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당초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계획인원인 687명보다 30% 증가한 89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폐자원재활용사업, 관광명소활성화사업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교통질서 및 주정차 계도, 명아주지팡이제작, 시정업무 전산화지원사업, 사회복지단체업무 지원 사업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장에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일자리는 민간 취업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생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