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행복키우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시는 오는 25일까지 행복키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57명과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4월말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것.
공주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보일러ㆍ전기ㆍ가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청소ㆍ세탁ㆍ밑반찬지원 등 가사지원, 산책ㆍ공원걷기 등 외출ㆍ나들이 지원, 안부확인ㆍ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주시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지원금으로 추진하는 복지시책 사업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서비스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폭 넓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방문서비스를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 및 읍ㆍ면ㆍ동 사무소로부터 저소득층 생활용품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60여 가구를 선정, 생활용품,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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