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봉사에는 아산시건축사회 건축사,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원, 경보제약(사장 김태원)자원봉사자, 둔포면· 아산시청 건축과·사회복지과 직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슬레이트 지붕이 낡아 비가 새는 봉재리 A씨 집과 천장 들보가 내려 앉아 거주에 불편을 겪고 있는 B씨집에서 지붕교체, 천장공사, 목공작업, 단열공사, 페인트칠, 도배 및 장판작업과 집 안팎 정리정돈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광열 아산시건축사회장은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진석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붕괴 위험이 있는 집을 수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둔포면장은 “‘사랑의 집수리’에 참여해준 아산시건축사회,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경보제약 자원봉사자,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랑의 집수리에는 아산시건축사회에서 200만원과 재능기부봉사를, 충청남도 건축사협회에서는 200만원을 후원했다
또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은 쌀, 휴지,음료수와 재능봉사를,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은 도배,장판 지원을, 경보제약 자원봉사자들은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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