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림은 이상기온과 산림여건의 변화로 지상진화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산불발생시 진화헬기에 의한 산불진화의존도는 80%에 달하며, 진화헬기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4월13일 충남 논산 벌곡에 발생한 산불에 진화헬기 총 12대가 투입했고, 지난 4월16일 전북 완주 경천에 발생한 산불진화에는 진화헬기 총 16대가 투입하여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산불발생에 따른 진화헬기 출동상황을 보면 4월17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은 총 206건이 발생했고, 진화헬기는 총 461대를 투입하여 1건당 2.2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되는 등 조기진화를 위해 진화헬기의 출동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산불현장에 출동한 진화헬기는 강한 바람과 고난이도의 비행, 비행시간의 증가, 저고도의 무리한 비행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다 보니 엔진, 물탱크, 기타 부속품들의 교환주기가 빨라지면서 산림항공본부는 진화헬기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주 경천 산불현장에 투입된 진화헬기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산불현장 주변 익산항공관리소에 대점검팀과 이동정비차량을 투입하여 4월16일부터 20일까지 주ㆍ야간 정비를 통해 3대의 진화헬기를 정비를 통해 산불방지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정비담당자는“산불진화헬기는 자동차와 달리 비행시간에 따라 엔진을 포함한 기체의 이상 유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산불진화에 있어 진화헬기는 절대적인 만큼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진화헬기가 완벽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주ㆍ야간 및 이동정비를 실시하여 진화헬기 가동률을 높이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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