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소(소장 우인걸)에 따르면“4월15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195건 발생, 산림피해 면적은 486ha에 달하면서 진화헬기 투입 증가로 진화헬기 정비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산림항공본부는 대점검팀을 각 관리소에 투입 진화헬기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주ㆍ야간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산림여건의 변화로 과거 인력진화 중심에서 헬기진화 중심으로 산불진화 방법이 변하고 있고, 산불발생시 진화헬기에 의한 산불진화의존도는 80%에 달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특별대책기간 5월15일까지 산불진화헬기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4월17일까지 대형헬기(KA-32T)를 주ㆍ야간 100시간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산불진화과정에서 진화헬기 정비사유가 발생할 경유 이동점검차량을 투입 신속하게 정비를 해줌으로써 진화헬기의 공백을 최소화 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담당자는“산불진화헬기는 자동차와 달라 비행시간에 따라 부속품 교환 등 정밀한 정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진화헬기 주ㆍ야간 및 이동정비를 실시하여 진화헬기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산림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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