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경영안정과 한돈 소비확대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한돈자조금이 공동으로 4월 16일(화) 11시 30분부터 국회에서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돼지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침체의 영향으로 돼지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자칫 대한민국 양돈산업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솔선수범하여 한돈소비촉진에 나섬으로써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행사는 11:30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한돈협회장 등 참석 인사들이 본관 의원식당에서 한돈 저지방부위로 만든 10가지 요리 전시를 둘러보고 이 중 2가지(한돈 영양찜, 한돈 수육)를 시식한 후, 한돈 메뉴와 함께 오찬을 진행한다.
오찬 후에는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한돈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에서 한돈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저녁 19시까지 진행되는 한돈 직거래장터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심 등의 부위를 최대 45%까지 할인판매하며, 특히 앞다리와 뒷다리는 1+1 증정행사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국회 직원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최규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산물 생산액의 1/3을 차지하며 육류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고기’인 한돈의 소비촉진에 국회가 앞장섬으로써 양돈산업 기반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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