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과,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오늘 출국한다.
올해 마지막 순방외교가 될 이번 방문은 북핵 해법 조율 및 경제통상외교에 초점이 맞춰저 있다.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순방길에 오른 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리는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에 참석한다.
여기서는 한-아세안, 한중일 등 다자회의와 함께 한-인도네시아,한-라오스 등 양자회담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 확보와 함께 한-아세안간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내년부터 양자간 FTA협상의 공식 개시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또 '북핵의 평화적 해결,한국의 적극적 역할 인정'을 확인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첫 만남인 만큼 북핵 해법 조율에 집중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엘리자베스2세 여왕 초청으로 영국을 첫 국빈방문해 금융,과학기술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구축에 있어 EU중심국의 지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폴란드를 89년 수교이래 처음으로 방문해 두 나라 관계발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마지막으로 프랑스를 공식방문해 교역.투자증진,과학기술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소르본느대학에서 '유럽통합과 동북아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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