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는 중국 YUYUE社(www.yuyue.com.cn)와 당화혈색소(HbA1c)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YUYUE社는 강소성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규모의 가정용 종합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회사로 지난해 약 2,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3년 계약에 당화혈색소측정기(카트리지 포함) 170만달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콜레스테롤측정기기, 면역진단기기 등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2017년 약 350억 달러로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국 체외진단 시장은 2016년 약 251억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 전국종양등록센터가 발표한 ‘2012년 중국종양등기연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1분마다 6명이 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면역진단기기 시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포피아 고만석 사장은 ‘올해 초 당화혈색소측정기 카트리지에 대한 SFDA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런칭할 수 있게 됐다.”며 “당화혈색소측정기의 경우, 일회용 소모품인 카트리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계약의 후반부로 갈수록 매출 증가 폭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YUYUE社는 병원용 의료기기사업 확대를 위해 병원용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면역진단기기 등 병원용 기기를 공급하는데 있어 성공적인 사업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포피아는 2013년을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첫 해로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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