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8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3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렸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서울모터쇼>는 1995년 처음 개최된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의 공인 국제모터쇼로 자동차시장의 흐름과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비교 전시와 해외바이어 유치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의 수출 촉진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있다.

올해는 킨텍스 제 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 면적이 예년의 두 배에 달하며, 총 14개국 384개의 완성차, 부품 및 용품업체가 참가하고, 약 120만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자동차업체가 야심차게 개발한 신차와 콘셉트카는 물론 친환경고효울의 클린디젤,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그린카가 대거 출품되어 10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아울러 모터쇼 기간 중 개최되는 국제ITS세미나는 최신 컨버젼스 기술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자,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내다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와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 시상', '포토 콘테스트',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자동차 경품 추첨' 등 서울모터쇼만의 풍성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는 물론 오감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되었다.

이 날 재규어와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푸조와 시트로엥, 렉서스,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프레스브리핑을 진행 했다.

<2013서울모터쇼>는 4월 7일까지 전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