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구청·장병들, 약수터 환경보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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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구청·장병들, 약수터 환경보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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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경로당이 생겼다

^^^▲ 행사장면^^^

11월23일 오후 1시부터 대한 노인 회 남구 지회 승 학 산 환경봉사대에서는 150여명의 회원들과 30여명의 주둔군부대 장병, 구청 청 소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승 학산 환경보호에 나섰다. 약수터를 출발하여 산을 한바퀴 돌며 쓰레기 줍기 행사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회원들의 자연사랑정신함양 하였다. 승 학산 주둔군부대 30명의 장병들은 어르신들을 도와 청소도하며 효심도 배우는 의미 있는 하루였다.

^^^▲ 행사장면^^^

창설 된지 1년 남짓한 승 학산 노인환경봉사대다. 매일약수터에 오르던 회원들 70여명이 약수터주변환경보호를 다짐하며 봉사대를 결성하고, 남구 노인 회(회장: 김 용구)에서 승 학 산 환경 파수대로 명칭을 부여받은 것이다. 하루 5, 6백 명의 인근주민들이 찾는 약수터의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남구청에서도 이점을 감안하여 약수터의 수질검사는 물론 주변정비와 노인들의 체육시설과 간이천막시설까지 재정비하여 봉사대의 주변환경은 이제 깨끗하고 쾌적해 진 것이다.

이날 약수터를 찾은 어느 주민이 슬그머니 배낭에서 팩으로 된 커다란 소주병 3개와 커피 박스를 내놓는 것을 목격했다. "선생님 소주를 가끔 사오십니까?" "예 집에 어르신들 생각이 나서 산을 오를 때면 가끔 가져옵니다" 건강을 위하여 산을 오르고 노인들을 생각하여 커피도 사오고 소주병도 들고 오고 이렇게 하여 약수터는 이제 야외 경로당이 된 셈이다. 자연에서 노년의 무료함도 달래고 약수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환경을 깨끗하게 하다보니 관내 동사무소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청소용구지원 의자 등, 봉사대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이 재 영 회장은 말한다.

^^^▲ "어르신들, 우리가 있습니다."^^^

평상시 이곳 문학약수터팔각정과 간이휴게소에는 30명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정담을 나누는 장소가 됐다. 이에 주변의 사찰 수미정사에서는 노인들의 간식을 제공하여 주고있고 군부대에서는 장병들을 보내 노인들의 불편한곳이 있으면 도와 주고 있다. 이곳 노인환경봉사대회원70여명(회장 :이 재 영)은 깨끗한 주변 청소에서부터 승 학 산 지킴이 노릇을 단단히 하고있는 것이다. 남구지회에서 마련한 하얀 운동모자를 쓰고 노란색 어깨띠 어깨에 걸친 회원들 모습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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