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2013년 흑자경영 원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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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2013년 흑자경영 원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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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증 성공으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전혀 없어

유니켐(대표 심양보)은 유니켐 본사에서 ‘2013년 흑자경영 원년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니켐 심양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니켐 임직원과 임가공 협력업체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고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으로 2013년 흑자경영 원년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유니켐은 흑자경영 달성을 위해 카시트, 일반혁 등 단가인상이 완료된 고객사와 안정적 납품을 지속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생산 수율을 높이고 재단 로스율과 불량률도 더욱 줄이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생산성 향상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판매관리비도 10% 이상 절감하고 지난해 4분기부터 고통분담 차원에서 실시해온 회장, 부회장 등의 급여 전액 반납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 한해 80억원 이상의 원가와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유니켐은 2008년 이후 경영권이 수차례 바뀌면서 투자 손실과 실적 악화를 겪어왔다. 2010년 8월 현 경영진이 취임하면서 주력사업인 피혁부문을 제외한 기존 투자사업을 철수하고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월에는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137억원 자금을 조달하면서 원자재 구매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결산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51.4%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지만 지난 2월 유증 성공으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유니켐 심양보 대표는 “최근 2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원가절감 노력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올 한해 ‘제2의 창업’이라는 기치아래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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