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치우친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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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치우친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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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쪽에서 모든 내용을 바라보는 언론에 분노하며..

요즘은 TV자체가 보기 싫다. 본다하여도 개그가 아니면 드라마일뿐 토론이나 뉴스자체는 보지 않는다.

이미 TV는 노무현의 편에 서서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
전라도에서 90% 이상의 몰표를 받았는데도 선거분석에서 MBC는 충청도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보도하였다. 충청도가 승부를 갈랐다는 표현은 아예 동서의 지역분열을 기정사실화 한 다는 가정이 깔려 있어야만 가능하다. 동서가 비등비등하였을때 충청도가 어디로 쏠리느냐를 따지야 올바르겠다. 하지만 MBC의 노무현 칭찬은 지역감정을 해소한 첫 대통령당선자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한 바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라도에서 90% 이상을 받았지만 절대적으로 지역감정이 우려된다는 표현은 잘 하지 않는다. 한번인가는 들어본 것 같기도 하지만 내 기억에는 없다.

이번선거는 젊은세대가 만들어낸 미디어선거였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만들어놓은 미디어폭력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다. 그들이 만들어놓은 사이버권력행세와 언어폭력 무차별 인신공격은 조금도 언급되지 않는다. 미디어선거로 인해 돈이 덜 들어 선진정치를 했다고 자랑만 할 뿐 부정적이었던 면은 절대 보도하지 않는다.

젊은이의 참여가 여론을 주도하였다고 말하고 있으나 젊은이들의 목소리로 중장년층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보도는 절대 하지 않는다.
여론이라는 것이 전체적인것을 반영해야 하는데도 젊은이들이 장악한 인터넷만을 대변해서 말해줄뿐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아예 묵살하고 말았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역기능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오로지 돈 안드는 정치,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치라는 좋은면만 보도하고 있다.

장관을 인터넷으로 추천한다고 하니까 MBC는 아예 방송에 대고 참으로 좋은 제도입니다라고 대놓고 칭찬하고 나섰다. 시민이 추천하는 장관.. 얼마나 좋은 제도인가...
얼마나 희망찬 제도인가.. 꿈에 생각하던 시민의 정치참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인터넷을 장악한 세력이 누군가... 그로인해 혹이나 다른사람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생길 그들의 사이버테러나 폭력성 사이버장악에 대한 우려는 절대로 방송하지 않는다. 이야기조차 하지 않는다.

노무현씨가 자신과 유리했던 관계에 있는 시민단체만 모아서 시민단체의 정치참여를 늘릴것이라는 반쪽 모임을 가졌어도 시민단체와의 모임에서 건전한 비판세력으로 임해달라는 말만 내보냈을뿐 다른면에서의 보도는 하지 않았다.

대통령선거 수검표요구에 대한 집회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선조작은 없다는 해명만 하지 절대 그들의 목소리는 반영하지 않는다.

오래전 서해교전사태때는 우리가 자주 침범하여 북한이 어쩔수 없었다는 말로 일찌감치 진화해 나서고 미군사건에는 초점을 맞추어 보도하고 있다가 최근에 서해교전에 희생된 사람들에게도 촛불시위를 하고 반전시위를 하자는 주장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들이 이미 진화했던 터라 보도자체를 하지 않는다. 철저히 숨기고 있는것이다.

앞으로 이런 보도태도는 변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오랜기간 이렇게 해왔으면서도 절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뿐더러 그들에게 쓴소리를 하면 고소하기 일쑤였다.
그들이 고소한 사건중에서 그들이 패소한 사건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패소한 사실이나 기각당한 사실은 방송하지 않는다.
그들이 고소한 내용의 보도로 자신들은 떳떳하다 보도하지만 기각당하거나 패소하였을 때의 자신들의 허물은 철저하게 감추고 있다는 말이다.

어디 MBC뿐이겠는가?
지금의 언론은 모두 노무현쪽만 바라보고 서 있다.
이래서야 보수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될 것이고 그럼으로 인해 이 나라는 한쪽의 세력들이 장악하게 되고 철저히 한 방향으로만 나가게 될 것이다.

언론의 각성을 요구하는 바이다.이글은 MBC가 2003년 1월 9일 뉴스데스크시간에 방영한 내용으로 앙마의 자작극에 대한 보도내용입니다. MBC는 이 보도에서 기자로서의 잘못된 점과 기사에 책임을 져야 할 오마이뉴스에 대한 잘못은 접어둔 채 그로인해 다른언론이 트집잡는다는 식의 표현만으로 일축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도 마지막에 그러나 라는 표현으로 기자로서의 윤리와 인터넷언론이 역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논했다면 공정한 보도가 되었을텐데 MBC는 한쪽으로만 치우친 편파보도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도는 수많은 것중에 단 하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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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윤리 논쟁

앵커: 촛불시위의 최초 제안자로 알려진 사람이 인터넷 언론인 오마이 뉴스 시민기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빌미로 인터넷 매체 전체와 촛불시위의 순수성까지 매도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백승은 기자입니다.

기자: 촛불시위의 제안자가 인터넷신문 오마이 뉴스의 기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 5일입니다. 시민의 제안을 기자가 기사화했지만 실은 이 둘이 같은 인물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일부 언론은 촛불시위가 언론을 표방한 인터넷 매체의 자작극임과 동시에 사기극이라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또 인터넷 매체가 여론을 왜곡하고 선동하는 사이버테러까지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오마이 뉴스와 해당 시민기자인 김기보 씨는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인터뷰: 제3자 입장에서 썼고요. 기자라는 윤리면에서는 충분히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오마이 뉴스는 김 씨가 정식기자가 아니라 2만명이 넘는 시민기자 중의 한 명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면서 보도방식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자의 문턱을 한결 낮춘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상식을 가진 모든 시민들은 다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은 한 시민기자의 잘못을 확대해 인터넷매체 전체와 촛불시위의 순수성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은 자칫 언론자유를 훼손하고 사태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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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2003-01-10 02:07:57
이 기사에 절대동감합니다.



아톰 2003-01-10 22:04:52
동감하지않음
오프라인 언론의 편파보도는
더 심하지 않나요

어이없다 2003-01-11 12:05:28
참으로 "어이없는 글" 한편을 여기와서 보고 가는군요.

흉내내기 비판의 진수가 바로 이런 것이군요..

어디서 주어 들은 글을 짜맞추기 한.....최악의 글로 선정합니다.


웃겨 2003-01-11 22:05:57
아톰>> 오프라인의 언론보도도 편파보도가 심하지요. 온라인뿐이겠소.. 그런데 아톰님의 말에 오프라인 전체를 말하는건지 특별히 어떤 신문만 말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조중동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먼저 한겨레부터 괜찮은지 짚어보고 뭐라하길 바랍니다.

어이없다>> 이 기사에 동감하는 사람도 많은데 뭔놈의 흉내내기의 진수라니. 전형적인 비판을 보여주는구료.. 노사모식 비판..

엔짱 2003-01-12 21:40:01
부럽네염.. 이렇게 많은 의견이 올라오고...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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