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2013년 턴어라운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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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2013년 턴어라운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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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대표 채종원, 이호길)는 지난 해 3D관련 사업 등 회사 주력 사업의 매출 회복과 부실사업 분리노력 등으로 손실폭을 크게 줄이며 상당 부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디씨는 2012년 결산 결과, 매출액 411억원,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어든 반면, 영업손실은 73억원에서 57억 원으로 약 21% 줄어든 수치이다. 당기순손실 역시 79% 이상 손실폭을 줄이며 크게 개선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손익 개선은 네트웍 SI 등 적자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는 등 사업부문 구조개편 작업을 단행한 결과로 수익성은 개선되고 자본잠식과 같은 재무적 악영향은 해소됐다. 분할 시점이 작년 연말이라 흑자전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와 같은 지속적인 손익 개선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흑자전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디씨 채종원대표는 “작년 한해 내내 기업개선작업을 통해 부실 및 불확실성을 대부분 제거했다”고 밝히며 “작년의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고 다양한 신규사업의 런칭을 통해 상반기 중 흑자전환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디씨는 케이디씨정보통신과 물적분리 후 기존 3D장비사업 외 4D, 홀로그램 등의 차세대 토털 솔루션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처리사업과 같은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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