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해 11월 확정된 올해 관광자원개발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1월중에 보조금 교부신청을 완료하고 오는 2월중에 보조금을 교부받아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관광자원개발사업은 15개 사업에 총 1백87억8천만원(국고.지방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72억6천600만원이 더 투자된다.
올해 추진될 관광자원개발사업은 봉개휴양림관광지구, 돈내코관광지구를 비롯한 4개 관광지구내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국비 40억9000만원 등 81억8000만원이 투자된다.
제주돌문화공원조성사업, 혼인지개발사업 등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8개 사업에 국비 43억5000만원을 포함한 87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7대문화관광권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서불과지, 유적지 정비사업에 국고 2억5000만원을 포함해 5억원을 투자하고 생태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주상절리대 생태체험관광지 개발과 서건도 생태체험관광지개발사업에 국고 7억원을 포함한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관광자원개발 국고보조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도 국고보조금 예산에 계상할 관광, 생태, 체험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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