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 작년 매출 398억 영업손실 58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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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전자, 작년 매출 398억 영업손실 58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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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품군 정리 및 신규사업 매출인식 지연 탓

세진전자(대표 이상영)가 2012년 실적이 둔화되고, 일회성 비용 일괄처리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전자사업부문이 일부 제품군 정리로 전년 매출대비 34% 감소했고, 저압(일반용•산업용•주택용)원격검침 사업이 2013년으로 순연되어 지난해대비 4.5% 감소한 398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개발비 조기상각과 신규 해외자동차부품 개발비 증가, 일회성 판관비의 증가 등이 일괄반영 처리되어 58억원의 영업손실과 1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40여년의 굴뚝기업이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제품군의 재편과 신규사업 추진이 불가피하다. 지난해는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약 60억원 규모의 저성장 제품군을 정리했고, 신규사업 조기장착을 위해 시장수요에 맞춘 양산설비 신증축비용 및 개발비 투자가 확대되는 등 턴어라운드를 위한 선투자였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진전자는 지난해 3월 세계최대 자동차 램프 업체인 일본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오산 생산기지에 양산체제를 마무리 한 뒤 지난 2월 말부터 년간 20만대 규모의 LED주간전조등 양산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그리드사업부문 고압원격검침기는 이미 작년 매출대비 100% 수주달성을 완료했으며, 정부정책에 의해 순연된 저압원격검침기는 최근 한국전력이 발표한 200만 가구 저압검침프로젝트 입찰 참여준비를 서두르는 등 지난해 투자된 신규사업에 대한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세진전자 김재균 상무는 “올해 턴어라운드를 위해 스마트그리드관련 영업강화와 자동차 사업부의고부가 상품개발 및 해외사업 강화로 고마진 고성장 구도를 정착 할 것” 이라며 “세진전자를 믿고 성원해주는 투자자 여러분과 올해는 동반성장의 기쁨을 나룰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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