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8일 UN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및 한・미 연례 합동 군사훈련(키리졸브) 실시와 관련 북한이 위협수위를 높이는 등의 발언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어,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시점과 연계해 전 직원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양평소방서로부터 초빙된 강사 김정원씨는 2006년도 5월에 탈북하여 북한실상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현재는 나라사랑안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정원 강사는“김정은 체제 1년과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에 대한 주제를 통해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현 실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환 양평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가 실시되는 기간 동안 관내 국가중요대상 및 주요시설에 대해 특별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집중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만일의 비상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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