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5일(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함께한 마술치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임영진 의료원장, 암센터실무추진사무국 이길연 사무국장(외과)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치료의 정의부터 치료대상, 기대효과, 국내사례, 해외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의료원에 마술치료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간단한 마술을 직접 시연하며 암환자를 비롯한 여러 환자의 치료에 마술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희의료원 암센터는 단순히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마술치료 역시 개인의 인간다움(Humanitas)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의 한 일환으로 도입을 구상 중에 있다. 의료원은 마술치료가 현재 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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