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2012年 매출액 1,349억원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일단조, 2012年 매출액 1,349억원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단조(대표 김홍돈)는 28일, 2012년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9억원, 45억원, 당기순익은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일단조는 2012년 매출 기준 사상 최대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수출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발생과 제조경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29.3% 정도 감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저마진 제품비중 증가 및 전력비 인상에 따른 제조경비 지출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며 “올해는 태국법인 정상화 및 신규사업 확대를 목표로 실적 개선을 이루고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일단조는 수익개선 조기화를 위해 단조부품의 모듈화 및 조립품 형태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베벨기어(Bevel Gear)는 차축에 적용되는 어셈블리 제품으로 스핀들에 이어 고부가 제품이며, 올 해부터 미국 다나를 통해 포드의 소형픽업자동차 향으로 납품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일단조 김홍돈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액슬샤프트 등 상용차 단조부품의 해외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베벨기어, 스핀들 등의 고부가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해 올해를 확실한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단조는 상용차용 단조부품 전문기업으로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박격포탄의 탄두 탄체를 생산하는 안정적인 방산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현재, 상용차부품 글로벌 메이커 1, 2위 기업인 다나와 메리터 양사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단조부품 회사로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