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이정문)가 정보화교육버스를 이용 마을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달리는 정보화교실”이 자치행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전국에 소개된다.
지방행정기관의 효율증대와 우수행정자치사례 공유목적으로 행정자치부 산하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개최하는 “제5회 자치행정혁신 전국대회”에는 전국에서 9개부문에 33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 최종심사를 받게 된다.
용인시의 “달리는 정보화교실”은 대형버스에 초고속인터넷을 설치하고 시간적, 경제적, 원거리 등의 이유로 정보화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달리는 정보화 교실”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정보화의 물결 속에 도․농간의 이해를 돕고 계층간의 정보공유 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인 행정시책으로 2004년도 경기도 정보화발전연찬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 자치단체 중 정보화부문의 지방자치행정혁신 우수사례로 용인시와 함께 선정된 대전 서구는 홈페이지 운영이 돋보여 선정되었다.
한편 용인시의 정보화 교육 전용버스인 “달리는 정보화교실”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 될 경우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전국 자치단체들이 용인시로 벤치마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의 정보화 전용버스는 지난5월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15대의 컴퓨터와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전임강사 2명이 농촌과 도시지역을 순회하며 1일2시간씩 1주일 동안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정보교육 전용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 계층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 된 것 같다”며“용인시를 전국 최고의 정보화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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