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 베트남 현지에서 청소년에게 희망의 운동화 수천켤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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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센터, 베트남 현지에서 청소년에게 희망의 운동화 수천켤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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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공연과 ‘후에’ 지역 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국제교류 선보여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약칭 미지센터)는 2월 19일부터 6박 7일동안 베트남에서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 및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베트남에 전달되는 희망의 운동화 수천켤레는 지난해 서울시민과 전국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 소속의 청소년들이 함께 그림을 그려 완성한 것으로 베트남 청소년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달식에서는 베트남 협력기관인 VAPCR(Vietnam Association for protection of Children's Rights, 대표 Dr. Tran Thi Thanh Thanh) 관계자가 참여하고 미지센터 희망원정단원이 준비한 한국 문화공연과 후에 지역 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 베트남 청소년에게 희망운동화 전달하는 미지 희망 원정단원과 관계자들.

6회째를 맞는 이번 전달식은 특히 기관 관계자들만 파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베트남에 희망 별을 쏘다”라는 주제로 희망의 운동화뿐만 아니라 청소년 10명이 포함된 미지 희망 원정단원을 함께 파견, 청소년 문화교류도 실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정단원은 하노이에서 VAPCR과 베트남 청소년연합협의회의 국제협력개발센터인 CYDECO(The Youth International Cooperation Development Center) 및 UNESCO 베트남 국가위원회를 방문하고, 21일에는 후에 지역으로 이동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 및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수교 20주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베트남은 6.25 한국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해준 국가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 따라서 이번 사업은 ‘보은’의 의미를 담아, 한국이 베트남의 청소년 빈곤율 해소를 돕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기도 하다.

미지센터는 운동화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를 통해 2012년까지 약 5만 켤레의 운동화를 우간다 북부의 소년병과 차일드 마더, 네팔의 채석장과 탄광에서 일하고 있는 어린이 노동자,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라오스의 빈곤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전달식과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전화 02-755-1024(내선 103 노현정)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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