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2월 14일 오전 9시 30분경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체감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중심․고객만족 치안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2개월 여간 홍성경찰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추진실태 및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대해 중점 논의 되었다.

홍성경찰서는 사회적약자인 노인 및 아동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등 노면표지 재 도색 및 교통시설물 설치를 통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신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 과속 및 난폭운전 예방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택시 및 화물차업체를 대상으로 출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성범죄우범자에 대한 형사 및 지역경찰의 1:1 담당제를 실시하여 다중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첩보수집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학교 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단속으로 해체된 학교폭력써클에 대한 감시를 강화 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한형우 홍성경찰서장은 “참여한 경찰관들에게 사회적약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홍성경찰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시기적으로 청소년 문제와 교통안전 등 군민안전 문제가 산적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