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2월13일 오후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역 비영리민간단체 사무처장 및 간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민간단체와 함께 만드는 사회적 자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염 시장은 “행정기관의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공익활동지원사업에 대해 ‘소수 다액지원 방식과 다수 소액지원 방식 중 어느 것이 바람직하냐는 논쟁이 있다"며 "그러나 대전시는 현재 많은 민간단체의 참여기회 확대와 공익활동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소액 다수 지원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사람은 직위나 사회적 능력에 따라 존중받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존엄하며 존중받아야 한다”며 “사람을 중심 둔 시정이 곧 사회적 자본 확충이라는 기본생각을 갖고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가정친화도시 및 학생이 행복한 도시조성 ▲쾌적한 환경·교통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 ▲교육·문화를 통한 삶의질 향상,▲ 대전사랑운동 등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종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올해 대전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2월25일까지 공모를 통해 4월중 50여개 단체를 선정, 2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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