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무현 정권, 외교전쟁도 패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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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무현 정권, 외교전쟁도 패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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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에 참가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의 외교 행태가 매우 대조적인바 참여정부는 외교전쟁도 패배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든다.

노 대통령은 12일 출국해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를 추가 방문하고 행사명칭 작명을 고심한다는 것과 남미관련 독서를 한다고 소개 되었다.

후진타오는 한발 앞서 10일부터 쿠바까지 4개국을 방문하고, 4개국 주재 중국대사 기자간담회, 후진타오주석의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국을 홍보한다.

또 중국문화활동 주간 행사를 개최해 역사유물전시, 민족가수 및 무용 공연, 현지방송들의 십수회에 걸친 중국 시리즈 다큐멘터리 방영이 있다.

언론에 소개된 리포터들의 평가에 의하면 중국은 적극적인 국가홍보와 무역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고 우리는 상대 알기에만 치중하고 있다.

대통령이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는 악착같이 국익을 챙기려는 실리외교의 자세를 보여 줘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에 개입 않고, 일반행정은 총리에 일임한다면서 외유 나가기 직전까지 특별도시, 4대입법, 언론탄압 등 현안에 대한 선도 발언을 했다.

대통령은 대통령다운 일을, 집권당은 집권당다운 일을, 각 행정부처는 행정부처다운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고 국익에 보탬 되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번 APEC 외교를 통해 재선된 부시, 실용주의자로 변한 룰라, 눈부신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후진타오 등에게서 느끼는 국익 외교를 펼쳐 주길 기대한다.

2004. 11.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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