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에 따르면 이번 가로환경 정비는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내 노점 및 상품과다적치 행위를 우선 정비하여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건설관리과와 청소행정과 그리고 중화2동과 노점상인회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정비는 시장초입부터 시작하여 이문선 철길을 따라 횡단보도·골목길 점유 노점 행위, 도로상 방치 적치물, 파라솔 설치, 쓰레기, 태능시장 노점 가설물 설치구간 상품과다적치 및 지붕 위 각종 자재적치 등을 정비하였다.

금철수 중랑구청 건설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재발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또한 자율정비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병행하여 태능시장 주변 도로의 각종 불법사항을 정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