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8.5%, “학자금 대출 콤플렉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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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8.5%, “학자금 대출 콤플렉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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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58.5%는 취업 압박감, 학교에 대한 반발심 등 콤플렉스를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대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8.4%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58.5%가 학자금 대출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금 대출 방법(복수응답)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 62.0%로 가장 많았다. ‘시중 은행을 통해’ 31.7%, ‘친척이나 지인을 통해’ 18.3%, ‘카드 대출 서비스를 통해’ 받았다는 응답도 11.3%였다.

학자금 대출 콤플렉스가 대학생활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은 ‘빨리 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긴다’가 86.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년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에 반발심이 생긴다’ 79.5%, ‘학업을 중단하고 사회생활을 할지 고민한다’ 69.9%, ‘지출비용에 대해 민감해진다’ 57.8%, ‘아르바이트·부업 등 학업에 소홀해진다’ 43.4%, ‘대출금리·대출이자에 대한 뉴스내용에 민감해진다’ 28.9% 순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37.3%는 등록금 때문에 오는 새 학기에 휴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의 등록금 책정 금액에 대해서는 ‘높은 편이다’가 65.4%, ‘적당하다’ 30.3% 였으며 ‘낮은 편이다’는 4.3%에 그쳤다.

대학 등록금이 인상하는 만큼 대학의 시설이나 교육서비스에 대해서는 92.7%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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