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내 설치된 산악위치 표지판 2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월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악 사고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수산 등 총 3개소에 설치된 표지판 20개를 대상으로 정비·보수를 하고, 등산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위치표지판의 번호를 불러주면 구조대 및 구급대가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부여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등산은 산악사고로 연결 된다"며 "등산 시 안전장구 착용 및 핸드폰 휴대, 산악위치표지판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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