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학교 무상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농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시는 지난해 관내 70개 초등학교 4만613명과 면지역 4개 중학교 839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215억5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읍 지역 중학교 3개교를 포함해 77개 학교 4만2837명에게 237억6313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11년 초등학교 전면무상급식에 이어 2012년 면지역 중학교, 올해 읍 지역 중학교로 확대하는 등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무상급식과 별도로 유치원, 중학교(읍·면지역 제외),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151개교 5만8812명의 학생에게 39억8972만원을 식품비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의 무상급식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심신발달을 돕고, 지역의 농업경쟁력 또한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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