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9년 연속 인구 증가세 지속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당진시, 9년 연속 인구 증가세 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평균 417명 증가, 20~30대 전입 증가로 고용율 3위

▲ 당진시청
당진시 인구가 2012년 12월 말 현재 15만9,005명으로 조사돼 2004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 인구는 2011년 말 15만3,995명이었으나 월 평균 417명이 증가해 2011년 말보다 5,010명이 늘어난 것으로 대부분 경제활동인구의 전입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주요 인구증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입 15,530명, 출생 1,820명, 전출 11,464명, 사망 1,001명으로 송악읍(1,259명), 당진1동(1,054명), 당진3동(588명), 신평면(554명), 송산면(369명), 당진2동(335명) 순으로 주거편의 시설이 밀집하고 있는 시 중심부와 기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전입 사유는 직장(취업, 직장이동 등)이 53%, 가족(결혼, 합가 등)이 25%, 주택(주택구입, 전세 등)이 12%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전입이 전체 전입자의 73%로 조사됐다.

또, 전입 인구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30대가 47%로 나타나고 남성의 전입율이 54%로 나타나, 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20~30대 남성이 대기업과 협력업체, 건설인력 등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당진으로 취업 등의 사유로 계속해서 전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전입자들이 대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나 원룸 등으로 전입한 것으로 파악돼, 공동주택이나 원룸이 많은 지역으로의 인구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당진시가 전국 76개 시 중에서 세 번째로 높은 67%의 고용율을 나타낸 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인규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당진시는 앞으로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을 유도하고, 2014년 17만 명, 2025년 30만 명, 2030년 50만 명의 자족·특례도시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 전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