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소득 작목으로 프리지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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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소득 작목으로 프리지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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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입학 시즌에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

▲ 프리지어
매서운 한파 속에서 상쾌한 향기를 내뿜으며 이른 봄 맞을 준비에 한창인 프리지어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의 기술지도로 2010년 처음 도입한 프리지어는 저온성 화훼로 겨울 최저온도 7℃전후로 유지하면 충분한 생육과 개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난방비 부담이 적고 겨울철 후작으로 재배하기에 적합한 작물이다.

3년 전부터 프리지어를 재배하기 시작한 양승보(운곡 모곡)씨는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철 작물재배를 고심하던 중 농업기술센터 권유로 저온성 화훼인 프리지어를 심게 됐다”며 “생산된 고품질 프리지어는 1단에 15,000원~20,000원의 높은 가격대로 첫 출하를 시작했다”며 졸업과 입학 시즌에는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일본의 지진과 원전사고로 중단됐던 프리지어 수출이 재개되면서 약 15만본을 일본 졸업시즌에 맞춰 수출할 계획으로 농가 수취가격이 내수가격에 비해 150%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소득 작물인 프리지어가 청양에서 많이 재배될 수 있도록 재배 규모 및 농가수를 늘리고 필요한 제반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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