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천안지역 성정동 ․ 두정동 등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휴게텔, 이용원 등 신․변종 유사성행위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9일 1차 집중단속에 이어 1월 23일 2차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생활안전, 여청, 수사, 형사 등 가용경찰인력을 총동원 무차별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두정동에 있는 ○○ 휴게텔, 성정동 ○○이용원, 불당동 ○○마사지 등 유사성행위업소 3개소를 단속하여 업주와 종업원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마사지’업주 전모(53세, 남)씨는 불당동 모빌딩 7층에 ‘○○이미용재료상사’ 라는 상호로 사업자 등록 후 9개의 밀실과 샤워시설을 갖추고 여자종업원 2명을 고용, 불특정 남자 손님을 상대로 1인당 14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해 오다 경찰에 단속되었다.
또 다른 업주 김모(54세, 남)씨는 성정동 모빌딩 2층에 ‘○○이용원’이라는 간판을 내걸어 겉으로는 이발소처럼 보이게 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입구에 CCTV를 설치한 후 건물내부에 간이침대와 세면시설을 갖춘 밀실 8개소에서 불특정 남자손님들을 대상으로 1인당 8만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알선해 오다 단속되었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월 9일 1차 단속시 ○○안마시술소 등 불법성매매업소 5개소, 업주 등 16명을 검거한 바 있다
박진규 천안서북경찰서장은 “불법유사성행위 업소 확산을 방지하고 하늘아래 편안한 누구나 살고 싶은 ‘名品 天安’ 조성을 위해 신․변종 성매매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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