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24일 홍성교도소 회의실에서 교도소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도관들이 업무수행 중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직접 실습을 해보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교관인 김진현 소방장은 “심장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이상의 소생률을 보이지만 5분 이상 지체되면 소생률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며, 119구급차가 응급현장에 3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초기 발견한 사람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무엇보다 절실하다고”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2013년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7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 보급단이 각 학교, 마을회관, 관공서 등을 순회하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기초 응급처치기법을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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