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명품 미래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41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래자원 육성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6억1900만원을 들여 경제림조림과 산림재해방지조림, 경관조림, 유휴토지조림, 바이오조림 등 총 163ha의 면적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산림 소유자들로 부터 신청을 받아 조림예정지를 선정했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3월 하순경부터 조림사업에 착수해 4월중 조림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식재하는 주요 조림수종은 목재생산을 위한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와 화석연료 대체를 위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ㆍ관광지ㆍ생활권 주변의 경관조성을 위해 홍단풍, 왕벚나무, 산수유 등의 경관수종과 산사태 우려지에는 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한계농지, 마을 공한지 등에는 소득증대를 위해 감나무, 호두나무, 뽕나무 등과 함께 특ㆍ약용수도 식재한다.
한편, 시는 조림 후 관리를 위해 조림지의 활착실태를 조사해 조림묘목을 주기적으로 보완 식재하고 비료주기, 풀베기 등 사후관리 강화로 조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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