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최근 계절인플루엔자 환자가 전국적으로 유행주의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등 예방홍보활동에 나섰다.
계절인플루엔자 증상은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4일 정도 후 증상 발현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근육통, 전신쇠약감과 같은 신체증상 동반하고△목이 아프고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이 합병증으로 유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예방수칙으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보건소에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없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이밖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계절인플루엔자 환자가 3주전부터 증가하여 유행주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 하고있다”며 “우리나라 유행 바이러스는 H1N1형으로 미국과 중국의 유행 하고 있는 H3N2형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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