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겨울철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하고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하는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
또한,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 우선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신속히 예방접종을 받고, 37.8℃이상 고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주간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결과 유행기준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혹한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바이러스 활동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자주 손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목아픔,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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