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교통사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시크릿 멤버 징거의 완쾌로 이제 무대에서 4인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시크릿 소속사 측은 " 징거는 그 동안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을 취해왔고, 최근 병원에서 완쾌 진단이 내려졌다"면서 "오는 15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어 "랩과 안무를 담당하는 멤버라 활동을 하지 못하는 동안 무대를 많이 그리워했다. 하지만 완쾌 후 첫 번째 활동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골든디스크'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본인과 시크릿 멤버들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크릿은 지난달 11일 올림픽대로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신곡 활동을 1주일 만에 접어야 했으며, 특히 징거는 갈비뼈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으면서 연말 가요제에서도 3인 체제로 활동해 왔었다.
한편,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오는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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