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1월 2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통해 ‘2013년 청양 대도약의 해’를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군 산하 전 직원들은 2013년을 ‘청양 대도약의 해’, ‘인구증가 원년의 해’, ‘부자농촌만들기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3년은 이제 탄력을 받아 결실을 맺기 시작한 ‘변화의 물결’을 완벽하게 정착시켜 나가면서 군민 여러분과 500여 공직자와 함께 ‘청양 대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3년에 인구감소, 지역경제, 교육, FTA로 인한 농업 등 청양군이 당면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 대화행정!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면서 그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던 사업과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청양군이 2013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6대(大)시책 사업으로는 ▲첫째, 인구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군정의 최대현안 과제로 2013년도를 ‘인구 증가의 원년(元年)’으로 삼고 행정력을 동력화하며, ▲둘째, 농업과 농촌은 ‘기초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농업발전은 ‘청양의 동력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게 된다. ▲셋째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570억 원을 투입해 노인․여성․장애인․청소년 등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청양고와 정산고등학교에 ‘명문고 지원 육성사업’과 ‘청양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양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일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로,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이 ‘충남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信念)을 가지면서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을 토대로 청양을 발전시키고 ▲다섯째로 문화․예술․관광은 21세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외국 체험마을’과 ‘장곡지구 테마 학습장’ 그리고 ‘칠갑산 콩밭매는 아낙네 상(像)과 노래비’, ‘칠갑산 야간 산행길’ 등 지속발전가능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2백만 명 시대’를 힘차게 열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50년, 100년 후의 발전된 청양의 모습을 그려 보면서, ‘뉴(new) 청양군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내포시․세종시 등 내․외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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