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하는 모양의 인삼^^^ | ||
한국인삼공사(사장 안정호)는 지난달 31일 고려인삼창 본관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인삼박물관은 지난 2002년부터 총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250여평의 규모로 공사를 시작 고려 인삼의 역사, 인삼의 재배, 인삼 체험, 인삼제조, 인삼 산업 등 5개 테마로 고려인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사람들에게 몸에 좋은 것으로만 알려 졌을 뿐 제조 과정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홍삼의 특성, 기원, 조선후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홍삼가공 방법의 변천과정, 현대의 홍삼가공 공정도 볼 수 있다.
본 전시공간의 중앙에는 관람자들이 심마니가 되어 무대에 연출된 산속에서 직접 산삼을 찾아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체지방 측정, 사상체질 진단, 시음 코너 등의 휴게 공간도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고려인삼창 관계자는 "인삼 종주국으로서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인삼관련 지식을 알리기 위해 2년여의 준비끔에 인삼 박물관을 열었다"며 "백제의 고도인 부여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단 인삼 수매가 시작돼 가공에 들어가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단체손님의 경우 박물관 옆 인삼창을 견학 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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