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곧 다가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각동 자치회관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저렴한 이색 겨울방학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평소 경험해 보지 않은 다양하고 저렴한 야외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준비 하였다.
면목본동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세마치 등 장구 장단을 비롯한 전통 민요를 배울 수 있는 ‘신나는 국악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상봉1동은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색칠하는 ‘도자기 풍경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중화2동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차 예절, 전통놀이, 다식 및 양갱 만들기 체혐을 통해 생활예절을 배우며, 신내1동은 친구랑 즐기는 ‘두뇌개발 보드스쿨’게임을 통해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치회관의 권역별 프로그램으로는 1권역은 동별 40명을 대상으로 포천시에 소재한 ‘한과 박물관’에서 직접 한과를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비롯해 신나는 눈썰매타기를 준비했으며, 2권역은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을 방문하여 도자기 체험으로 ‘머그컵 만들기’와 ‘흙가래 체험’을 한후 인근 근현대사 박물관을 관람한다.
또한 3권역에서는 경기도 안산 소재 서울우유공장을 견학 한후 인근 철새도래지를 찾아 겨울철새의 생태에 대해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며, 4권역은 경기도 이천 부레미 마을에서 추억만들기에 나서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장수풍뎅이 곤충 표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문화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칫하면 추위에 움츠려들기 쉬운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한편 박병진 중랑구청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의 운영에 따른 성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함으로써 주민에게 친숙한 자치회관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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