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제주본부, "서귀포시 연가투쟁 참석공무원 문책 철회'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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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제주본부, "서귀포시 연가투쟁 참석공무원 문책 철회'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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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27일 단행된 서귀포시 연가투쟁 참석공무원 문책과 관련, "서귀포시가 연말을 기하여 기습적으로 문책을 실시하여 제주도내 전공무원과 시민단체,전국공무원 노동조합의 거센비난을 받고 있다"며 "공무원 노조에 대한 탄압과 문책을 철회 하라"고 촉구했다.

전.공.노제주지역본부는 6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 헌법위에 군립하려는 행자부의 일방적 지침을 수용할 수 없으며 행자부의 지침이 법을 대신할 수 있는가 !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고 서귀포시는 같은직원에게다른 잣대를 이용하여 서로를 이간질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제주본부 전 조합원의 문책철회 서명운동과 사이버 투쟁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저항을 받을 것이라"며 "이에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서귀포시에 있음을 밝힌다"고 지적했다.

공무원노동조합제주본부 소속 공무원 20명은 '공무원조합'법을 폐기 및 헌법에 보장된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쟁취와 서울에서 열리는 노동자대회 참석하기위해 지난해 11월 4일 서울로 상경하려다 자치단체 및 경찰의 원천봉쇄 등으로 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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