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철거에 들어갈 청계고가도로와 복개구조물 내부 청계천을 영상으로 제작, 인터넷을 통해 구경할 수 있는 '청계천 구간 사이버 투어'를 시작한다
사이버 투어는 청계천 복개도로와 고가도로 11.6㎞의 지상부와 청계천 내부 구조물 5.8㎞중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1.9㎞ 구간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 주변 360도를 하나의 사진에 담은 파노라마 영상으로 제작, 직접 주위를 둘러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투어 청계천 http://www.metro.seoul.kr 청계천 웹사이트에서 '청계천 사이버투어'를 연결하면 볼 수 있다. 시는 또 구랍 26일 문을 연 청계천홍보관에도 영상물 전시,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3년 청계천복원 공사 시작과 함께 철거되는 청계고가도로와 복개구조물 내부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촬영, 영구 보존함과 동시에 시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사이버투어」프로그램으로 제작, 청계천복원 홈페이지를 통해 12월30일부터 서비스한다.
청계천 사이버투어의 볼거리
청계고가도로 및 복개도로 11.6㎞ 구간과 청계천 내부 5.8㎞ 중 시민투어구간 1.9㎞ 등 총 13.5km로 구성, 청계천의 현재 상황과 광교·수표교 등 문화재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문의 : 지리정보담당관실 (3707-9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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