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 협의회원 20여명은 타국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에게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전통 장 담그는 방법과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를 가르쳐 줬다.
김성순 회장은 “이주여성들에게 우수한 우리 전통 장맛을 전수함으로 이들의 한국생활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베트남에서 온 4년차 주부 하티 구얻찐씨는“친정엄마에게 음식을 배우는 것 같아 베트남에 계신 친정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담근 고추장은 5L․120개 분량으로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과 모ㆍ부자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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