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솔가지를 엮어 만든 300년 전 '쌍섶다리' 재현 축제가 다음달 7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열린다(www.supdari.com).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쌍섶다리 건너기, 섶다리 위에서 소원 빌기와 기념 촬영 이외에도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섶다리 마을에서 토종야콩으로 꺼먹두부 만들기’라는 체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의 후원을 맡고 있는 계경목장 최계경 고문은 “전통놀이 계승으로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결속감을 키우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며 "함께 지역 관광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