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역 주민을 甲’으로 모시고‘내 부모 내 형제’처럼 생각하는 주민만족 맞춤형 치안 대책 경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월27일 밝혔다.
이에 치안수요가 집중돼 있는 도심권에서는 112신고처리와 같은 기본근무 외에 가용경찰을 최대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아동·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힐링폴 순찰대를 발대하고, 본서자원근무자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신정호 공원, 배방읍 소재 용곡공원 등 아산시 주요공원 등 범죄취약지에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중심파출소제도를 도입, 신창·도고·선장 지역을 통합해 신창파출소를 중심파출소로 지정, 치안수요가 많은 신창관내에 경력을 집중 투입해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공급하고, 그 외 파출소는 행정적 민원사무 및 주민 고충 등을 처리해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외권 지역에서는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작물재배지 (인삼 등) 야적장․창고·비닐하우스 등 보관시설에 적외선경보기 350대를 설치하고, 주요 농경지를 112순찰차량 내비게이션에 입력해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마을식별 스티커를 마을 차량에 부착해, 우리마을 이외의 차량이 마을에 들어오면 차량번호 기재나 거동수상자에 대해 112에 즉시 신고해 출동경찰관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아산경찰은 농촌 주민들의 장기 외출이나 경조사 참석, 특산물 출하 시기 등에 빈집털이나 농·축산물 절도 피해를 막기위해 '예약순찰제'를 적극 실시하고, 순찰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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